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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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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주신 하나님과 함께 한 해를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벌써 모든 새로움이 생활 속에 쓸려가 그 모양조차 없어지기를 원치 않습니다. 한 주가 가도, 한 달이 가도 아니 한 달이 남아도 언제나 시작의 감격과 흥분이 새로워지기를 바랍니다.


 


꿈과 계획에 대한 성취의 확인, 자신과의 투쟁에 대한 격려와 결전의 다짐, 부드러움과 사려 깊음에 대한 사랑의 돌아봄, 이러한 모든 덕목들이 포함되어져 시작의 설레임과 부푼 가슴의 기대가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느껴지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부지런한 출근길, 분주한 일과, 눈꺼풀 덮이는 퇴근의 피로도 한 아름 안고 들어가고 싶은 사랑과 기쁨에 값 치루는 것이라면 무엇이 그리 힘들겠습니까? 삶의 추수를 위해 부려다 놓을 수 있는 터전을 위해, 나누고 싶은 사랑과 대상을 위해 우리는 부지런히 손 놀려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닙니까?


 


더욱이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인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가슴 덥혀 품어가고 싶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이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그것만큼 분명한 삶이 어디 있습니까? 목표가 명확하면 분명한 삶이고, 그 명확한 삶이 결국은 우리의 삶을 아름다움으로 가꾸어주는 것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삶의 아름다움은 그것을 느끼고 소유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전유물입니다. 기쁨을 기쁨이라 순수히 인정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 슬픔 속에도 번뜩이는 삶의 지혜와 환희가 있음을 알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 즉 삶의 처처 곳곳과 주어진 상황 속에서 그들의 기쁨과 감사를 찾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에게 어느 날 아름다운 채색 옷을 입고 다가오는 것입니다. 한 줌에 잡으면 잡혀져 소유되듯 우리 주변에 다가와 자리 잡는 것입니다. 추워도 좋은 삶, 슬퍼도 기쁜 삶, 그 때 우리는 비로써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2018년! 우리 모두의 삶이 아름답기 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우리 앞의 경주를 이루어봅시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이흥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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