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를 맞으며


아침 태양과 함께 희망의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대흥의 가족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2010년 올해 무엇인가 하시려고 생각하신 일들이 계실 것입니다. 자신의 개인적 발전일 수도 있고, 그것을 통한 주변 여건의 변화까지 포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주변의 사람들까지 변화시켜야 하는 다중적 어려움의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건 우리 마음에 주님의 이름을 인하여 기도하게 하셨고, 또 선한 마음으로 시작케 하신 이가 주님이시라면 우리는 그 꿈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이루기 위해 애쓰셔야 합니다,

막상 마음먹기는 했지만 ‘어디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내가 크게 달라지겠는가?’ 아니면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하늘에서 무슨 보물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내 상황이 바뀌겠는가?’ 만약 이런 종류의 쓰잘 데 없는 생각이 일어난다면, 속히 훨훨 털어 버리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의 부족은 좌절의 근거가 아니라 주님 붙잡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지금 이 순간도 우리 앞의 시간은 쉴 새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앞에 놓인 시간과 그리고 설정한 목표와 또한 우리 자신과 더불어 한바탕 땀에 흠뻑 젖는 경주를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달려가고 달려가 숨이 턱까지 차고 헐떡일 때, 우리 삶은 텅텅 뛰는 심장의 박동에 건강을 느끼고, 또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여전히 느끼실 것입니다.

2010년 신년의 꿈을 기도하신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여
올 한 해는 어떤 경우도 우리의 꿈을 접지말고 마음껏 달려가고, 또 달려가고, 이루고 또 이루어, 우리 삶은 참 행복하다 하는 감사와 기쁨을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도 그리고 또 내일도 우리 성도님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어제 실패했다면 오늘 다시 일어나 시작할 것이고, 또 내일 실패한다면 우리는 모레 다시 일어나면 그 뿐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고야 말 것입니다.  

2010년의 첫주를 맞이하여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의 매일 매일의 새로운 출발위에 하나님의 새로운 축복과, 그 백성을 인도하시는 자비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여러분을 사랑하는
                                                             이흥빈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