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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떠나면서(200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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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떠나면서


11박 13일의 일정으로 내일 성지 순례를 떠납니다.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는 일정이지만, 모두 단단한 채비를 하면서, 나름대로    한가방씩 갈아입을 옷, 필요한 도구, 성경책, 이러저러한 준비품들을 준비했습니다.

성지순례 가는 데도 이렇게 한 가방씩 준비하고 가는데 정말 하나님 나라 갈 때에는 무슨 준비를 얼마나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세상의 평생과 비교할 수 없는 긴 기간인데,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그동안 기도회로 모이면서,
날씨, 화폐, 옷, 잠자리, 약 준비, 이것 저것 궁금해서 묻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쓰는 화폐는 성지에 도착해서는 쓸 수가 없습니다.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쓰는 화폐도 세상 나라에서 쓰는 화폐와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이란 화폐, 충성이란 화폐, 봉사와 헌신이란 화폐, 용서와 이해란 화폐
나누어주고 베풀어줌이란 화폐, 내 가슴 아파가며 참고 인내한 화폐,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참고 애쓴 화폐는 천국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움, 시기, 질투, 분냄, 기분대로, 은행의 숫자, 창고에 쌓아둔 화폐는 사용불가입니다.

말도 달라졌습니다.
아무리 우리나라 말을 해도 그곳 사람들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밖에 모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천국 말을 할줄 아는 것은 그것밖에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반갑게 인사하는 것 진심으로 감사하는 것
그리고 이제는 천국의 언어들을 더욱 많이 배워야 천국 가서 의사가 소통될 것 같습니다
사랑과 이해의 언어, 용서와 세움의 언어,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하는 언어, 겸손의 언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언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찬송하는 언어.

옷도 갈아입고 사용하는 도구인 화페도 바꾸고 통용되는 말도 바꾸고 적응준비도 하고
성지 순례보다 긴 천국에 살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새로운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처녀는 등불을 켤 기름을 준비하지만, 미련한 처녀는 기름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
천국의 백성은 천국 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담임목사 이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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